Chris Frantz의 회고록 Remain in Love에는 Psycho Killer가 만들어진 과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책에 의하면 크리스와 티나가 졸업전을 위해 그들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 David Byrne이 어느 날 그들을 찾아와 당시 쓰고 있던 가사 작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번은 이 곡이 Alice Cooper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가 크리스 일행에게 보여준 가사는 I can’t seem to face up to the facts로 시작하는 싸이코킬러의 첫 문단이었다. 그러면서 Byrne은 이 캐릭터의 싸이코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브릿지로 일본어를 쓰기 위해 한 일본여성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한다. 이때 크리스는 티나가 불어를 할 수 있으니 불어로 브릿지를 넣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それは何ですか 대신에 Qu’est-ce que c’est 가 가사에 삽입된 순간이었다. 좋은 충고를 해주신 크리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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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제작자의 귀를 사로잡은 CBGB 시절의 Psycho Killer
Talking Heads가 “Once in A Lifetime,” “Burning Down the House” 그리고 “Road to Nowhere”와 같은 곡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전에, 그들은 그저 CBGB에서 the Ramones 공연의 오프닝 공연을 담당하는 보잘 것 없는 밴드에 불과했다. 그 공연에서 아직 충분히 연마되지 않은 “Psycho Killer”의 어쿠스틱 버전이 연주되었는데, 이 곡이 최근에 계약을 체결한 Ramones의 공연을 보러 온 Sire 레코드사의 공동설립자 Seymour Stein의 주목을 끌었다. TH의 곡에 귀를 기울일 때에 그는 Patti Smith의 기타리스트와 함께 바깥에 있었다.
“갑자기 (CBGB)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었다. 내 몸이 더 움직이는 것을 느꼈고, 그 곡에 사로잡혀버렸다.”
Stein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