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GB의 사운드트랙에 Talking Heads의 노래가 실린다

이번 가을에 개봉될 CBGB에 대한 전기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1970년대 뉴욕市의 펑크 운동의 선구자들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중에는 당연히 Talking Heads도 포함된다. CBGB는 전설적인 한 클럽의 문을 열고, 이후 미국의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러 있던 한 장르를 주류로 끌어올렸던 Hilly Krystal(Alan Rickman 연기)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는 CBGB 페스티발에서 초연될 예정이다.(출처)

Track listing:
“Life During Wartime” – Talking Heads
“Kick Out the Jams (Uncensored Version)” – MC5
“Chatterbox” – New York Dolls
“Careful” – Television
“Blank Generation” – Richard Hell and the Voidoids
“Slow Death” – Flamin’ Groovies
“I Can’t Stand It” – The Velvet Underground
“Out of Control” – Wayne County and the Electric Chairs
“Psychotic Reaction” – The Count Five
All For the Love of Rock ‘n’ Roll (Live) – Tuff Darts
“All By Myself” – Johnny Thunders and the Heartbreakers
“California Sun” (Original Demo) – The Dictators
“Caught With the Meat in Your Mouth” – Dead Boys
“I Got Knocked Down (But I’ll Get Up)” – Joey Ramone
“Get Outta My Way” – The Laughing Dogs
“Sunday Girl” (2013 Version) – Blondie
“I Wanna Be Your Dog” – The Stooges
“Sonic Reducer” – Dead Boys
“Roxanne” – The Police
“Birds and the Bees” – Hilly Kristal

True Stories 는 어떻게 영화화되었는가?

David Byrne이 감독한 True Stories에 대한 장문의 리뷰 중 일부다.

“그는 스스로를 감독이 아닌 비주얼아티스트라고 생각했어요.” 영화에서 작은 역을 맡았던 오스틴의 아티스트 베일 알렌의 이야기다. 영화 대본은 문자 그대로 일종의 예술작품 한 개로부터 시작했다. Talking Heads와 함께 공연을 다니던 1983년에 Byrne은 이제는 없어진 선정적인 타블로이드 Weekly World News의 기사들을 잘라 모으기 시작했다. 그는 나중에 이들 모음기사를 바탕으로 그림들을 그렸고 이들 그림을 커다란 벽의 콜라주에 글들과 함께 배열하였다. 텍사스의 멕시코로부터의 독립 150주년을 맞이하여 타블로이드의 캐릭터들을 서로 연결시키겠다는 아이디어는 Steven Tobolowsky와 Beth Henley의 영화대본에 대한 초안에서 Byrne이 가지고 있던 요소들의 하나였을 뿐이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고 발티모어에서 자란 Byrne은 론스타 주(텍사스를 말함 : 역자주)에 대한 개인적인 연고는 없었지만 150년 축재는 도시계획, 자연의 역사, 기술, 심리학, 그리고 미디어 등으로 마음대로 뻗쳐나가기 위한 한 편리한 미끼이기는 했다.[So Much Specialness]

“아버지를 위한 노래” 후기

영화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

30년간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고 자신의 노래 때문에 자살한 이들 때문에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은 흘러간 팝스타 셰이언이 아버지의 죽음에 즈음하여 그의 임종을 목격하고, 그가 생전에 집요하게 찾아 헤매던 한 나치 군인을 찾아 나선다는, 그럼으로써 결국 일종의 영혼의 치유를 받는다는 흔하고 상투적인 가족영화, 로드무비 스타일이다.

중간 중간에 극 전개와 별로 관련 없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잔재미를 주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바로 영화의 원제 This must be the place와 같은 이름의 곡을 만들었고, 음악감독과 카메오를 맡은 David Byrne의 영화 True Stories에서 등장하는 괴상한한 캐릭터들을 흉내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투적인 스토리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나치군인을 찾아내어 그를 통해 왜 아버지가 그토록 그를 찾아 헤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과 (여기에서 그 늙은 나치군인이 보여준 연기는 맘에 들었다) 연출에서 오버한 감이 보이지만 그에게서 셰이언만의 복수를 하는 장면은 그래도 볼만 했다. 하지만 말미에서는 공항장면에서 다시 상투성을 재연한다.

p.s. 1. Talking Heads의 팬으로서는 당연히 극의 백미는 This must be the place를 부르는 David Byrne 의 막간 공연.

p.s. 2. 극중 David Byrne과 셰이언이 대화를 나누는 장소는 David Byrne이 실제로 그의 예술품으로 만든 연주가 가능한 빌딩.

p.s. 3. 셰이언의 분장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The Cure의 Robert Smith를 흉내 낸 것.

p.s. 4. 국내 출시명 “아버지를 위한 노래”는 정말 재앙이다. 아버지를 위한 여정도 아니었고, 셰이언은 노래를 부르지도 않는다.

p.s. 5.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큐브 홈페이지에는 Talking Heads가 “1981년 해체한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1991년.

아버지를 위한 노래

션펜이 주연한 This Must Be The Place가 ‘아버지를 위한 노래’란 제목으로 국내에서 5월 3일 개봉될 예정이라는군요.  제목이 그다지 맘에 들진 않는군요.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에서 전설적 록그룹 토킹 헤즈의 리드 싱어 데이비드 번이 자신에게 맡겨진 3가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문보기]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David Byrne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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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ust Be the Place film” by [1]. Licensed under Wikipedia.

David Byrne 과 Bonnie “Prince” Billy 로 알려진 Will Oldham이 The Pieces of Shit이라는 프로젝트의 이름을 내세워 다섯 곡의 노래를 함께 만들었고, 이 곡들은 이탈리아 감독 Paolo Sorrentino이 만든 This Must Be The Place란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포함될 예정이다. 영화 제목은 Talking Heads의 동명의 싱글에서 따왔고, 영화 내용은 퇴물 급의 80년대 고쓰팝스타(션펜)의 여정을 다룬 내용이다. 개봉은 4월 6일 경이고 사운드트랙은 Moshi Moshi 레코드사를 통해 4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This Must Be The Place Soundtrack Tracklist:

Side A:
1. Gavin Friday: “Lord I’m Coming”
2. The Pieces of Shit: “Lay & Love”
3. The Pieces of Shit: “Open Up”
4. Mantonvanni & His Orchestra: “Charmaine”

Side B:
1. Daniel Hope, Simon Mulligan: “Arvo Part: Spiegel Im Spiegel”
2. Trevor Green: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3. David Byrne: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Live”

Side C:
1. Julia Kent: “Gardemoen”
2. Jonsi & Alex: “Happiness”
3. The Pieces of Shit: “Eliza”
4. Iggy Pop: “The Passenger”
5. The Pieces of Shit: “You Can Live It”

Side D:
1. Brooklyn Rider: “Achille’s Heel – Il Second Bounce”
2. The Pieces of Shit: “If It Falls, It Falls”
3. Gloria: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4. Nuno Bruno E Le 8 Tracce: “Every Single Moment in My Life Is a Weary Wait”
5. The Pieces of Shit: “The Sword Is Yours”

CBGB에 관한 영화가 만들어진다

음악에 관한 온갖 전기 영화가 만들어지는 와중에, 당신은 더 이상 만들 여지가 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Randall Miller와 Jody Savin의 경우엔 약간 다르다.

Talking Heads, the Ramones, Patti Smith, Blondie와 같은 아티스트들에게 첫 메이저 데뷔의 기회를 줬던 전설적인 뉴욕의 클럽 CBGB의 이야기다. Miller와 Savin은 현재 Beach Boys의 드러머 Dennis Wilson의 전기 영화에서 함께 일하고 있기도 한데, 이 영화가 “Hilly Kristal의 CBGB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언더그라운드 뮤직신에 대한 클럽의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Sight on Sound와 이야기를 나눈 이 2인조는 :

“이것은 음악의 한 시대, 1980년대 초반 내가 뉴욕에서 자주 들렀던 한 장소, 그리고 새로운 음악을 추구한 무명의 챔피언들에 관한 필름입니다.” Savin의 말이다.

Miller가 더하길 “(Jody) 는 영화제작자로서 내가 한 모든 일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녀는 뉴욕에 대한 사랑과 그 시간과 그 장소라는 그 시대에 대한 사랑을 더했죠.”

Miller과 Savin은 Savin의 감독 데뷔작이 될 이 타이틀이 안 정해진 필름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그들은 함께 Unclaimed Freight Productions라는 그들의 제작사를 통해 제작할 예정이다.

출처 및 관련 비디오 보기

Musician David Byrne in Detroit to work on film’s music

션펜이 찍고 있는 새 영화 “This Must Be The Place”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David Byrne이 디트로이트 시내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 지역언론 기사(전문보기)

Who was the slender man with the silver hair walking around the Blocktoberfest outdoor street fair on Lafayette in downtown Detroit today?

None other than the legendary David Byrne of Talking Heads fame, who said he’s in town because he’s doing music for “This Must Be The Place” — the Sean Penn movie that’s filming in Michigan — and has what he called “a tiny role” in the project.

“Most of the music, I’m doing, I’m hoping that you won’t know it’s me,” said Byrne. “It will be sung by another person in the movie, not Sean P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