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Byrne의 American Utopia, 스페셜토니상 수상 예정

Byrne and his supporting musicians standing onstage with the bottom of the photo melting into a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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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어워드 실행위원회는 화요일(6월 22일) David Byrne의 American Utopia, Lin-Manuel Miranda가 2004년 공동 창작한 Freestyle Love Supreme, 그리고 The Broadway Advocacy Coalition에게 스페셜토니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셜토니상은 경쟁 부문에 오르지 못했지만, 뛰어난 프로덕션, 아티스트, 그리고 조직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은 9월 26일 제74회 토지상 수상식에서 행해질 예정이다. American Utopia는 작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뮤지컬공연앨범 후보에 오른바 있다. 이 쇼는 David Byrne의 2018년 앨범 American Utopia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는데, 해당 앨범은 그래미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앨범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Byrne은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의 공동작곡자로 류이치 사카모토, 콩수와 함께 오스카와 그래미상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원문 보기]

“American Utopia는 인간관계에 대한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호소다”

쇼가 끝날 즈음에 공연자들은 “Road to Nowhere”의 환호하는 버전을 부르는 동안 관중 사이를 누비고 다닌다. Lee는 그의 카메라를 청중으로 돌리고 [중략] 우리는 이들이 대부분 토킹헤즈를 들으며 자라온 중년의 백인들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무리로 묶어보면 그들은 무대 위의 공연자들만큼이나 다양한 구성과 거리가 멀다. American Utopia로 Byrne이 설교하려 하는 것은 그저 백인의 자유주의에 대한 자기만족적인 행위라고 비난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요점을 놓친 것일 수 있다. 그의 노래들 사이의 리프에서 Byrne은 세상을 바라보는 동안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노래한다. 자전거가 있고 (그가 좋아하기로 유명한 것인데 심지어 Lee 는 그가 한 쇼에서 그가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을 선보이기도 한다) 아름다운 석양이 있고, 심지어 감자칩 한 봉지가 시각적으로 매력을 뿜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는 언제나 인간의 얼굴로 다시 돌아온다. “사람들을 보고 있나요?” Byrne이 말한다. “최고죠.” American Utopia는 당신이 대면하고 있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또는 옆에 있는, 또는 뒤에 있는, 그리고 그들을 관찰하는 작업. [전문보기]

David Byrne의 새로운 솔로 앨범 소식

오늘 5월 14일 64회 생일을 맞은 David Byrne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쯤 발매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앨범은 음악 동료 Brian Eno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rian Eno도 이 사실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에게 전달했다.

David Byrne과 St. Vincent 의 새 앨범 무료 다운로드

David Byrne과 St. Vincent 가 작년에 ‘Love This Giant’라는 앨범을 함께 만들고 미국과 호주 공연을 다녀온 후, 5곡의 ep 를 제작했다. 앨범 제목은 ‘Brass Tactics’. 그리고 그들은 이 ep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Tracklist:

Cissus (Previously unreleased track)
I Should Watch TV (M_Stine Remix)
Lightning (Kent Rockafeller Remix)
Marrow (Live)
Road to Nowhere (Live)

모두가 스스로 음악을 만들던 시대

Byrne은 아마츄어리즘의 주창자이다. “누구나 거실에서 음악을 만들고 전문가가 만든 음악 따위는 아무도 소비하지 않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모두 당신과 당신 친구들이 만들었었죠.”
Byrne is an advocate of amateurism. “There was an earlier period when everyone made music in the parlour and nobody consumed music that was made by professionals. It was all made by yourself and your friends.”

[출처]

David Byrne의 How Music Works에 관한 리뷰 중에서

Recorded music used to be made to be played at home, but is now increasingly designed to be heard over headphones and in noisy environments. That changes the way music is recorded and mixed. Everything is interrelated.

녹음된 음악은 집에서 연주되는 것을 가정하고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점차 헤드폰으로 듣거나 더 시끄러운 환경에서 듣는 것을 가정하고 꾸며진다. 그러한 것이 음악을 녹음하고 믹스하는 방식을 바꾸었다. 모든 것이 상호관련이 있다.

[리뷰 전문 보기]

신문들의 How Music Works 리뷰에서 발견한 재밌는 사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경제신문 The Wall Street Journal과 The Economist가 David Byrne의 새 책 How Music Works의 리뷰를 기사로 냈다. 흥미로운 것은 두 신문 모두 기사제목을 Talking Heads의 노래 가사에서 차용했다는 점. 그것도 둘 다 Once In A Lifetime. 이 노래가사는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유머감각이 돋보이는지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 같다.

Making music- Same as it ever was - The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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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How Music Works - 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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