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라는 아티스트 소개 글에 언급된 David Byrne과 Luaka Bop 에 관한 글을 번역해보았다.

David Byrne 이 말하면 너는 듣는다. 그가 밴드와 계약을 체결할 때도 넌 진짜 듣는다. 1988년 Luaka Bop 레코드사를 시작한 이래, 이 Talking Heads의 프론트맨은 가까운 곳과 먼 곳, 양쪽에서의 음악들을 전파하는 것을 그의 임무로 삼았다. “처음의 개념은 무개념이었습니다.” Byrne 이 레이블에 대해 한 말이다. 일련의 브라질 음악 모음집을 발매하려는 수단으로 시작한 이래, 루카는 수많은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을 소개했고, 궁극적으로 Javelin, Delicate Steve,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이번 주 금요일인 3월 23일Biko Co-op Garage에 방문할)와 같은 장래가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미국의 더 많은 아방가르드, 소음창출자들을 소개했다.

When David Byrne speaks, you listen. When he signs a band, though, you really listen. Since starting Luaka Bop Records back in 1988, the Talking Heads frontman has made it his mission to disseminate tunes from places both near and far. “The initial concept was no concept,” Byrne has said of the label. Begun as a means of releasing a set of Brazilian music compilations, Luaka has gone on to distribute myriad world music artists and, eventually, some of the States’ more avant-garde noisemakers, including young up-and-comers like Javelin, Delicate Steve, and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 who stop by the Biko Co-op Garage this Friday, March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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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vd Byrne의 삼고초려

루카밥(Luaka Bop)의 초기의 발견은 미로와 같은 작업이었다. Los Amigos Invisibles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José Luis Pardo의 말에 따르면 그와 그의 밴드멤버들은 공연을 하기 위해 1995년 뉴욕으로 여행에 나섰다. 그리고 위탁판매용으로 타워레코드(이제는 망해버린)에 그들의 첫 앨범 몇 장을 남겨놓았다. 하루는 David Byrne이 매장을 돌아다니다가 커버아트에 반해 앨범을 샀고, 음악이 맘에 들어서 뒷면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친구 한명이 우리에게 전화를 해서 ‘안녕, 나 데이빗 보위인데 당신들과 계약을 하고 싶소.’라고 말하면서 놀리곤 했었어요.” Pardo의 이야기다. “그래서 데이빗 번이 전화를 했을 때 우린 세 번이나 그냥 끊어버렸어요. 그의 조수로부터 네 번째 전화가 왔을 때, 누군가 ‘이건 진짜네’라고 이야기했죠.”

David Byrne이 만든 레이블 Luaka Bop에 관한 월스트리트저널 기사 중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