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Making Sense : Special New Edition(1999)

“Stop Making Sense” 영화와 앨범에 대한 1999년 공식 재발매분은 4월 25일의 샌프랜시스코 필름 페스티발에서 선보였다. 네명의 멤버 전원이 재발매식에 참석했다.

오리지날 영화는 DVD의 발매에 뒤이어 미국의 극장에서 선택된 관객에게만 상영된다. 이는 비데오가 여러 해 동안 계속 인쇄되었고 일본에서만 발매된 레이져디스크는 거의 찾을 수가 없고 온라인 경매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값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비데오와 DVD의 재발매만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의 상영목록은 그대로이다. 비데오 보너스 트랙은 비데오와 DVD에 또다시 포함될 것이다.

영화 이외에 EMI는 Eric “E.T.” Thorngren에 의해 다시 떠진 “Stop Making Sense” 앨범을 발매한다. 99년 판은 오리지날 영화에서 선보인 모든 곡들을 담고 있다. Eric은 86분 길이의 필름을 74분의 오디오에 담는데 성공했다.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This Must be the Place” 가 보너스 트랙 (“Big Business/I Zimbra”, “Cities”)과 함께 싱글로 발매된다.

앨범 수록곡:

  • Psycho Killer (4:24)
  • Heaven (3:41)
  • Thanks you for Sending me an Angel (2:09)
  • Found a Job (3:15)
  • Slippery People (4:00)
  • Burning Down the House (4:06)
  • Life During Wartime (5:51)
  • Making Flippy Floppy (4:40)
  • Swamp (4:30)
  • What a Day That Was (6:00)
  •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4:57)
  • Once in a Lifetime (5:25)
  • Genius of Love (Tom Tom Club) (4:30)
  • Girlfriend is Better (5:06)
  • Take me to the River (5:32)
  • Crosseyed and Painless (6:11)

12 x 12 Original Remixes(1999)

“12 x 12” 는 EMI에서 발매된 새로운 컴필레이션 시리즈의 세 타이틀 중 하나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둘은 Talk Talk와 Thomas Dolby였다. EMI는 유럽에서 네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Stop making Sense”, “Little Creatures”, “True Stories” 그리고 “Naked”) 그리고 모든 리믹스와 얼터너티브 버전은 초기 시절의 리믹스를 제외하고는 마지막 세개의 앨범에서 발췌됐다.

앨범 수록곡

  • The Lady Don’t Mind (Extended Version) (6:50)
  • Television Man (Extended mix) (7:50)
  • And She Was (Extended Mix) (4:53)
  • Wild Wild Life (Long E.T. Mix) (5:30)
  • Love For Sale (Extended Mix) (6:08)
  • Hey Now (Milwaukee Mix) (7:14)
  • Radio Head (Extended mix) (4:29)
  • Blind (Extended Mix) (7:40)
  • Nothing But Flowers (Lillywhite mix) (7:34)
  • Ruby Dear (Bush Mix) (3:23)
  • Blind (Deaf Dub & Blind Mix) (6:35)
  • Love for Sale (Love Dub) (3:11)

Popular Favorites: Sand In The Vaseline(1991)

‘Sand In The Vaseline’ 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Once In A Lifetime’ 의 익스텐디드 판이다. 이 앨범은 초기 시절 2개의 데모곡(‘Sugar On My Tongue’ 과 ‘I Want To Live’), 최초의 싱글 ‘Love -> Building on Fire’, 휘귀한 B-side 트랙인 ‘I Wish You Wouldn’t Say That’, ‘Sax And Violins'(원래 빔 벤더스의 ‘Until The End Of the World’에 수록되었던), 후기 앨범에 실릴려다 만 새롭게 믹스된 세 곡 등이 포함되는 등 Talking Heads의 모든 정규앨범에 대한 통시적 고찰을 담고 있다. ‘Naked’를 만드는 기간 동안 녹음된 인스트루멘털 트랙에 기초한 ‘Gangster Of Love’, 싱글’Lifetime Piling Up’, 그리고 ‘Speaking In Tongues’에서 실릴 예정이었던 ‘Popsicle’이 그 세곡이다.

앨범 수록곡

Disc 1

  • Sugar On My Tongue
  • I Want To Live Love -> Building On Fire
  • I Wish You Wouldn’t Say That
  • Psycho Killer
  • Don’t Worry About The Government
  • No Compassion
  • Warning Sign
  • The Big Country
  • Take Me To The River
  • Heaven
  • Memories Can’t Wait
  • I Zimbra
  • Once In A Lifetime
  • Crosseyed And Painless
  • Burning Down The House
  • Swamp
  •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Disc 2

  • Life During Wartime (Live)
  • Girlfriend Is Better (Live)
  • And She Was
  • Stay Up Late
  • Road To Nowhere
  • Wild Wild Life
  • Love For Sale
  • City Of Dreams
  • Mr. Jones
  • Blind
  • (Nothing But) Flowers
  • Sax And Violins
  • Gangster Of Love
  • Lifetime Piling Up
  • Popsicle

더블 CD 이외에도 ‘Sand In The Vaseline’은 매우 질높은 포장지로 인쇄된 트리플 LP 한정판으로도 발매되었다.

The Best Of : Once In A Lifetime(1991)

Onceinalifetimebox.jpg
Onceinalifetimebox”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Warner Bros... Licensed under Wikipedia.

‘Once In A Lifetime’은 Talking Heads의 컴필레이션 Sand In The Vaseline의 1-CD 버전이다. 모든 트랙은(‘Slippery People’의 라이브 버전을 제외하고)은 ‘Sand’에도 역시 실려있다.

앨범 수록곡

  • Psycho Killer
  • Take Me To The River
  • Once In A Lifetime
  • Burning Down The House
  •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 Slippery People (Live)
  • Life During Wartime (Live)
  • And She Was
  • Road To Nowhere
  • Wild Wild Life Blind
  • (Nothing But) Flowers
  • Sax And Violins
  • Lifetime
  • Piling Up

Naked(1988)

Thnaked.jpg
Thnaked”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Fly/Sire (US/Canada) / EMI (UK/Europe).. Licensed under Wikipedia.

지역적인 미국 음악과 그들의 이전 두 앨범에 대한 팝송 버전화에 참여한 뒤에 Talking Heads는 뭔가 다른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미국의 점증하는 고립주의에 대한 반발심으로 그룹은 국제적인 음악가들과의 다른 나라에서의 작업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밴드와 프로듀서 Steve Lillywhite는 파리에서 몇몇 뮤지션들과 함께 했다. 키타에는 Yves N’Djock, 키보드에는 Wally Baradou, 그리고 적어도 하나의 퍼커션 주자가 밴드와 함께 했다. 일곱의, 어떤 경우에는 여덟 명의 뮤지션들이 하루 종일 스튜디오에서 연습하고 연주했다. 하루를 마칠 즈음 비록 그때까지 보컬 멜로디나 가사가 마련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한 곡이 특별히 특이한 튠에 대한 이상적인 버전으로 선택되곤 했다. 뮤지션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허락하였기 때문에 멜로디의 구조나 가사는 뒤로 미뤄졌다.

New York으로 돌아와서 David Byrne은 멜로디의 개선과 그에 어울리는 가사를 찾는 작업을 완성하였다. 음악적으로 밴드는 보다 덜 공격적인 사운드로 변했다. 이는 많은 부분에서 Chris가 brush를 사용하는 데서 분명하다.

나의 감상기

내가 들은 Talking Heads의 앨범 중 가장 당혹스러웠던 앨범이다. 갑자기 강화된 관악기 구성, 급격히 강화된 월드뮤직 스타일의 음악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그들의 변신을 의미하였다. 하지만 이는 어쩌면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그들의 음악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음악적인 정보의 미천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한동안 거부감을 주었던 이 앨범은 역시 나의 소중한 Talking Heads 콜렉션의 자산으로 남아 있다.

이 앨범의 백미는 사실 월드뮤직 스타일의 대부분의 곡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는 The Fact Of Life일 것이다. 이 곡은 아방가르드 밴드라는 그들에 대한 호칭에 어울리는 절묘한 멜로디가 일품인데 특히 곡의 전후반에 흐르는 신시싸이저 연주가 일품이다.

앨범 수록곡

  • Blind
  • Mr. Jones
  • Totally Nude
  • Ruby Dear
  • (Nothing But) Flowers
  • The Democratic Circus
  • The Facts Of Life
  • Mommy, Daddy You And I
  • Big Daddy Bill *
  • Cool Water

* LP 버전에는 없음.

True Stories(1986)

Talking Heads - True Stories -1986-.jpg
Talking Heads – True Stories -1986-“. Via Wikipedia.

‘True Stories’ 는 David Byrne의 동명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아니다. 그보다는 이 앨범은 영화에 대한 Talking Heads의 음악적 해석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 대부분의 노래는 배우들이 불렀다. 영화에서 다른 부가적인 음악이 더해진 이들의 노래는 True Stories의 공식적인 사운드트랙으로 만들어 졌다.

나의 감상기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CD나 LP로 구입하지 않은 앨범이다.(99년 11월 마침내 CD로
구입) 다만 어느 프랑스 여인이 필리핀 길거리 잡상인에게 사온 불법복제 테잎으로만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CD구입을 꺼리게 만드는 것은 Little Creatures 이후 더욱 두드러진 컨트리적 색채 때문이다. David은 공공연히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다니고 심지어 비데오클립에는 John Goodman까지 등장하는 등 나에게 계속되는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Wild Wild Life나 Love For Sale과 같은 곡들에서는 여전히 그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이 앨범은 그들의 팝사운드 3부작의(Speaking In Tongues, Little Creatures, True Stories)의 마지막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영국의 얼터너티브 그룹인 Radiohead의 그룹명이 이 앨범의 동명 수록곡에서 따왔다는 점이다.

앨범 수록곡

  • Love For Sale
  • Puzzlin’ Evidence
  • Hey Now
  • Papa Legba
  • Wild Wild Life
  • Radio Head
  • Dream Operator
  • People Like Us
  • City Of Dreams
  • Wild Wild Life (Long E.T. Mix) *

* LP 버전에서는 수록되지 않음.

Little Creatures(1985)

Thlittlecreates.jpg
Thlittlecreates”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Sire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David Byrne이 그의 앨범 ‘Knee Plays’를 내고 몇 달 뒤 Talking Heads는 ‘Little Creatures’를 내놓았다. 음악적으로 이 앨범은 초기 시절의 매우 일상적인 곡이지만 가사는 약간 이상한 그런 사운드로 돌아왔다.

Byrne이 언급하였듯이 몇몇 곡들은 직접적으로 초기 Talking Heads 식의 사운드를 지향했다(예를 들어 ‘Perfect World’ 와 ‘The Good Thing’의 오프닝 리프를 비교해보라). 뒤틀린 스틸 키타 싸운드의 타이틀 송은 앨범의 포크-컨트리적인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Byrne의 가사는 다만 몇몇 군데에서 기이하지만 이전의 어느 앨범보다도 너그러워져 있다.

‘Creatures Of Love’은 생식적인 성관계에 대한 찬가이다. ‘And She Was’는 꿈과 같은 그림이다. ‘Road To Nowhere’는 존재에 대한 찬가이다. ‘Little Creatures’는 Talking Heads의 가장 달콤하고 가장 거들먹거리지 않는 앨범이다.

나의 감상기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처음 구입한 그들의 앨범이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LP로 발매된 Talking Heads의 앨범이다. 당시 고등학생 이었던 나는 이 앨범을 몇백번이고 틀어댔다. 이후부터 듣는 음악이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당시 어린 사촌동생이 볼펜으로 판들을 마구 긁어놓는 바람에 나는 이 LP를 비롯한 많은 초기 콜렉션을 눈물을 머금고 버려야만 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Speaking In Tongues에서 강화된 팝사운드는 이 앨범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는 Chris Frantz의 드럼 연주가 마음에 드는데 Stay Up Late에서 특히 그러하다. 이 앨범에서 특징적인 면은 어딘지 모르게 컨트리적인 냄새가 곳곳에서 풍겨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Perfect World는 컨트리 챠트에 올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노래이다.

특별히 이 앨범의 재킷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그들의 앨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앨범 수록곡

  • And She Was
  • Give Me Back My Name
  • Creatures Of Love
  • The Lady Don’t Mind
  • Perfect World
  • Stay Up Late
  • Walk It Down
  • Television Man
  • Road To Nowhere
  • The Lady Don’t mind (Extended Mix) *

* CD 버전의 보너스 트랙

Stop Making Sense(1984)

Stop Making Sense - Talking Heads.jpg
Stop Making Sense – Talking Heads”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Sire (US/Canada) / EMI (UK/Europe).. Licensed under Wikipedia.

Smash Hits 매거진에서

“이 앨범은 어찌 보면 지루해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Talking Heads가 한시간 반 가량 공연하는 것을 담은 이 필름은 사실 완벽할 정도로 뛰어나다. 스테이지가 마치 머리가 돈 닭처럼 빙빙 도는 한 가운데서 David Byrne이 홀로 첫곡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시작하며 곧 모든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스테이지에 나타난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9명의 공연자들은 점점 이상해진다. 반면 David Byrne은 그들의 베스트곡들을 연주하는 동안 등잔불을 들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큰 양복을 입고 뛰어다니면서 매우 이상한 짓을 한다. 최고의 팝 비데오 중 하나이다.”

나의 감상기

대학 2학년 여름방학 시절, 명동 근처의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명동거리를 걷다가 한 작은 레코드가게에서 이 CD를 발견했다. 당시는 인터넷도 보급되지 않은 상태였고 CD마저 희귀한 때였다. 나는 그 날 바로 받은 일당을 가지고 이 CD를 샀다. 하루 고생해서 웬 듣도 보도 못한 그룹의 CD를 사는 나를 같이 일한 친구가 어이없는 눈으로 바라보던 기억이 난다.

이 앨범은 전작 라이브 앨범에 비해서 약간 차가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들의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비데오 수록곡

  • Psycho Killer
  • Heaven
  • Thank You For Sending Me An Angel
  • Found A Job
  • Slippery People
  • Cities (*)
  • Burning Down The House
  • Life During Wartime
  • Making Flippy Floppy
  • Swamp
  • What A Day That Was
  • Naive Melody (This Must Be The Place)
  • Once In A Lifetime
  • Big Business (*)
  • I Zimbra (*)
  • Genius Of Love (TOM TOM CLUB)
  • Girlfriend Is Better
  • Take Me To The River
  • Crosseyed And Painless

(*) 이 곡들은 86분 짜리 영화 버전이나 비데오 버전에는 없는 곡들이다. 총비데오 시간은 99분이다. ‘Stop Making Sense’의 CD 버전은 LP버전에 실린 몇몇 곡들의 익스텐디드 버전이 실려 있다. 이 앨범은 원래 ‘Slippery People’ 와 ‘Burning Down The House’ 대신에 ‘Electric Guitar’, ‘Naive Melody’ 그리고 ‘Crosseyed & Painless’가 실려 있었다. CD나 LP 둘 다 겹겹이 더빙되었기 때문에 이 앨범은 ‘라이브 앨범’이라기 보다는 ‘리믹스 앨범’에 가깝다.

앨범 수록곡

  • Psycho Killer Swamp *
  • Slippery People **
  • Burning Down The House
  • Girlfriend Is Better
  • Once In A Lifetime *
  • What A Day That Was *
  • Life During Wartime *
  • Take Me To The River

* = 카세트와 CD에는 익스텐디드 버전 수록 ** = 카세트와 CD에는 익스텐디드 리믹스 버전
수록 LP 한정판과 카세트에는 Byrne이 쓴 멋진 4가지 색의 20 페이지짜리 책이 함께 들어있다. 내용은 프로덕션 스토리보드, 그리고 앨범과 필름에 관한 내용이다.

Speaking In Tongues(1983)

Talking Heads - Speaking in Tongues.jpg
Talking Heads – Speaking in Tongues” by Derived from a scan of the cover (creator of this digital version is irrelevant as the copyright in all equivalent images is still held by the same party). Copyright held by the record company or the artist. Claimed as fair use in either case.. Licensed under Wikipedia.

‘Speaking In Tongues’은 멤버 각자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후인 1983년에 발매되었다. 음악적으로 이전 어느 때보다 팝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가장 평범한 곡에서조차 풍부함이 엿보인다. 독주대신에 약간 이상한 사운드가 들린다. 그것은 일렉트릭한 윤색, 코드, 청각적인 세탁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funk나 힙합에서는 낯설지는 않지만 Talking Heads에게는 흔치 않은 것이었다.

사실 이러한 혁신은 미묘한 것이었다. 앨범의 핵심은 사과나 공손함을 거절하는 진정한 락앤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Byrne의 멜로디는 때로 약한 면이 보이기도 한다.(예를 들어 ‘Moon Rocks’와 ‘Pull Up The Roots’) 그러나 대부분 곡들은 훌륭하다. 보컬에서 Byrne은 떨면서 노래하는 창법에 다재다능함을 선보이면서 놀랄만치 성장하였다.

그는 ‘Moon Rocks’에서는 부드럽고 높은 톤으로 노래하고 ‘Swamp’에서는 깊고 낮게 읖조리고 있다. Byrne의 ‘Once In A Lifetime’에서의 래디오 설교자(radio-preacher) 캐릭터는 ‘Slippery People’에서 컴백한다. Byrne은 이 페르소나를 부끄럼타는 듯한 코러스와 함께 가스펠 스타일로 소화해내기 위해 이용했다. ‘Swamp’에서 Byrne은 무섭고 반쯤 맛이 간 인간으로 변한다.

앨범 발매에 뒤이은 투어에서 Byrne은 한쪽 발을 질질 끌며 스테이지를 오르내리고 그의 눈에 광기를 품은 채 공연한다. ‘Speaking In Tongues’는 미국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최초의 앨범이 되었다. 이 앨범은 또한 Talking Heads의 최초의 사랑 노래인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가 담겨져 있다.

앨범 홍보 공연은 Jonathan Demme(‘양들의 침묵’의 감독)에 의해 Stop Making Sense라는 이름의 필름으로 제작되었다.

나의 감상기

이 앨범의 타이틀 곡 Burning Down The House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Talking Heads의 곡이었다. 비록 이 앨범이 그들의 앨범 중 가장 팝적으로 접근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이 곡은 당시 팝챠트에서 들을 수 있던 곡들과는 다른 그 무었인가를 담고 있었다. 뻔뻔스러운 보컬, Talking Heads 특유의 굴절된 곡 진행 등 한창 팝음악에 빠져 있던 나에게 뭔가 다른 음악세계의 길을 안내하는 곡이었다.

이 곡 이외에도 이 앨범은 부담없이 머리를 까딱거리며 들을 수 있는 흥겨운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기할 사항은 Girlfriend Is Better에서 바로 그들의 라이브 앨범 Stop Making Sense의 제목이 가사로 담겨져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 곡의 가사에서 그 앨범이 이름을 따왔을 것이다.

앨범 수록곡

  • Burning Down The House
  • Making Flippy-Floppy *
  • Girlfriend Is Better *
  • Slippery People *
  • I Get Wild/Wild Gravity *
  • Swamp Moon Rocks *
  • Pull Up The Roots
  •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 앨범의 카세트 버전에는 익스텐디드 버전이 담겨져 있다. ‘Making Flippy- Floppy’ 는 더 긴 가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재킷 작업을 위해 밴드는 Robert Rauschenberg에게 의뢰했다. 그는 원을 그리는 깔끔한 디스크로 된 플라스틱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후에 워너 브로스는 이 특수 재킷이 앨범의 가격이 너무 높아진다는 판단 아래 앨범을 비닐로 찍어냈다. Byrne은 스탠다드 버전의 커버를 스스로 그리고 ‘easy
chairs’의 사진을 첨가했다.

The Name Of This Band Is Talking Heads(1982)

The Name of This Band Is Talking Heads.jpg
The Name of This Band Is Talking Heads”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Sire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더블 라이브 앨범인 ‘The Name Of This Band Is Talking Heads’은 David Byrne, Jerry Harrison, 그리고 The Tom Tom Club 의 솔로 앨범 발매뒤 1982년 발매되었다. 그 해 Talking Heads의 재결집은 없을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Sire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진 공연을 모아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다음 앨범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이 앨범은 팝뮤직 산업의 두 가지 재료를 뒤섞고 있다. 즉 라이브 앨범과 ‘히트곡 모음집’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그것이다. 두 가지를 한 앨범에 담으면서 그 들은 그들 자신의 성장과 창조성에 주목하였다. 이 앨범은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쉬운 돈벌이인 ‘히트곡 모음집’보다 훨씬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큐먼트일 것이다. 이 앨범은 CD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나의 감상기

그들의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이 라이브 앨범은 대학가나 클럽 등지에서 연주했던 음악들을 모아 놓은 작품이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친숙한 환호소리와 따뜻한 분위기는 음악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다.

수록곡

LP 1 : 1977-1979

  • New Feeling
  • A Clean Break *
  • Don’t Worry About The Government
  • Pulled Up
  • Psycho Killer
  • Artists Only
  • Stay Hungry
  • Air
  • Building On Fire
  • Memories (Can’t Wait)

LP 2 : 1980-1981

  • I Zimbra
  • Drugs
  • Houses In Motion
  • Life During Wartime
  • The Great Curve
  • Crosseyed And Painless
  • Take Me To The River *

‘A Clean Break’ 는 비록 초기 공연에서 ‘Let’s Work’ 또는 ‘Wash That Love Away’라는 곡명으로 연주했지만 정규앨범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credit(from discogs)

Arranged By – Brian Eno  (tracks: C3, D1, D2) , David Byrne  (tracks: C3, D1, D2)
Backing Vocals – Adrian Belew (tracks: C1, C2, C4 to D3) , Bernie Worrell (tracks: D1) , Dolette McDonald (tracks: C1, C2, C4, D2, D3) , Nona Hendryx (tracks: C4, D1, D3) , Tina Weymouth (tracks: C3, D2)
Bass – Busta Jones (tracks: C1 to C3, D1 ot D3) , Tina Weymouth (tracks: A1 to B5, C4, D1, D3)
Drums – Chris Frantz
Guitar – Adrian Belew (tracks: C1 to D3) , Busta Jones (tracks: C4) , David Byrne (tracks: A1 to C1) , Jerry Harrison (tracks: A1 to C1, C3, D2) , Tina Weymouth (tracks: C1)
Keyboards [Clavinet] – Bernie Worrell (tracks: C1 to D3)
Lead Vocals – David Byrne
Lyrics By – H. Ball* (tracks: C1)
Mastered By – Greg Calbi
Mixed By – Butch Jones , Talking Heads
Percussion – Dolette McDonald (tracks: C3) , Steve Scales (tracks: C1 to D3) , Tina Weymouth (tracks: C3)
Producer – Talking Heads
Synthesizer – Jerry Harrison (tracks: C2, C4 to D3) , Tina Weymouth (tracks: C2, C3, D2)
Written-By – Al Green (tracks: D3) , Brian Eno (tracks: C1, C3, D1, D2) , Chris Frantz (tracks: A5, B2, D1, D2) , David Byrne (tracks: A1 to A5, B1 to B5, C1 to C4, D1) , Jerry Harrison (tracks: C3) , M. Hodges* (tracks: D3) , Tina Weymouth (tracks: A5, C3, D1, D2) , Wayne Zieve (tracks: B1)

Remain In Light(1980)

TalkingHeadsRemaininLight.jpg
TalkingHeadsRemaininLight” by scan. Licensed under Wikipedia.

‘Remain In Light’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최고의 걸작으로 간주된다. 이 앨범은 ‘Fear Of Music’에 실려 있는 ‘I zimbra’ 이후 아프리칸 리듬에 대한 두번째 탐구작인 밴드와 Eno의 삼부작 중 세번째 앨범이다. ‘Remain In Light’은 1980년 10월에 발매되었다. Eno는 혼자서 프로듀스했고 모든 곡들을 같이 썼다.

원래 Byrne과 Eno 두 명이 음악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그룹의 나머지 멤버들은 둘에게 그들의 곡을 넣어달라고 설득했다. 앨범에는 새로운 Talking Heads, 즉 퍼커션 주자, 백보컬, 키타 등을 담당한 Adrian Belew를 추가영입하였다. 그는 지미 헨드릭스 이후 가장 감칠 맛나게 와와 페달을 사용하였다.

차이는 즉각 나타났다. 그들의 음악은 과거에는 언제나 일종의 독백이었다. 그러나 이제 같은 주제에 관해 대조적인 원근감을 주는 둘 내지 세 가지의 보컬 섹션이 첨가되었다. 음악은 이전보다 더 치장되어 보다 훵키해졌다. 이 앨범은 이전 앨범의 변형이라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앨범에서 가장 두드러진 곡은 ‘Once In A Lifetime’이다. 이 곡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비데오의 도움에 힘입어 영국에서 첫 탑 20를 기록하였다. Talking Heads는 보강된 라인업으로 세계 각지를 돌았다. 영국에서 그들은 U2의 사전공연 밴드로 참여했고 영국에서의 레코드 계약도 체결하였다.

나의 감상기

Crosseyed An Painless와 Great Curve라는 두개의 명곡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앨범이 Talking Heads의 최고의 명반이라는데 주저없이 동의할 수 있다. 긴장된 키타연주가 끝까지 이어지는 Crosseyed and Painless에서 David는 특이하게도 랩을 구사하면서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끝까지 늦추지 않고 있다. 역시 긴장감섞인 키타연주로 시작되는 Great Curve는 중간부분의 키타 디스토션, David의 샤우트 창법, 곡의 원근감을 전달해주는 백보컬 등이 훌륭하게 조화된 명곡이다.

앨범 수록곡

  • Born Under Punches (The Heat Goes On)
  • Crosseyed And Painless
  • The Great Curve
  • Once In A Lifetime
  • Houses In Motion
  • Seen And Not Seen
  • Listening Wind
  • The Overload

재킷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다른 리뷰

The Warner Brothers Music Show(1979)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78년 중반과 1979년 초반 동안 Talking Heads는 그들 라이브 쇼의 파워로 청중들을 놀래키면서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여정을 계속하였다. 스테이지에서 그들의 앨범에서는 의식하지 못했던 힘찬 에너지가 드러나면서 워너브러더스사(Sire의 형제회사)는 1979년 3월 15일에 있었던 클리블랜드 아고라에서의 라이브 쇼를 녹음하여 ‘Talking Heads Live On Tour’라 이름붙였다. 이 앨범은 그룹의 세번째 앨범 세션의 막바지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나중에 앨범에 ‘Drugs’란 이름으로 실린 ‘Electricity’가 실려있다. 나머지 곡들은 이전의 두 앨범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들 곡은 그룹의 정규앨범에서의 약간은 차분한 사운드에 감정을 실어 소화해냈다. ‘Live On Tour’는 600카피 정도만 녹음되었다. 그러나 워너 브로스의 다른 시리즈처럼 이 판 역시 잽싸게 위조되었다.

앨범 수록곡

  • The Big Country
  • Warning Sign
  • Artists Only
  • The Girls Want To Be With The Girls
  • The Good Thing
  • Electricity
  • New Feeling
  • Found A Job
  • Psycho Killer
  • Take Me To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