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라는 아티스트 소개 글에 언급된 David Byrne과 Luaka Bop 에 관한 글을 번역해보았다.

David Byrne 이 말하면 너는 듣는다. 그가 밴드와 계약을 체결할 때도 넌 진짜 듣는다. 1988년 Luaka Bop 레코드사를 시작한 이래, 이 Talking Heads의 프론트맨은 가까운 곳과 먼 곳, 양쪽에서의 음악들을 전파하는 것을 그의 임무로 삼았다. “처음의 개념은 무개념이었습니다.” Byrne 이 레이블에 대해 한 말이다. 일련의 브라질 음악 모음집을 발매하려는 수단으로 시작한 이래, 루카는 수많은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을 소개했고, 궁극적으로 Javelin, Delicate Steve,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이번 주 금요일인 3월 23일Biko Co-op Garage에 방문할)와 같은 장래가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미국의 더 많은 아방가르드, 소음창출자들을 소개했다.

When David Byrne speaks, you listen. When he signs a band, though, you really listen. Since starting Luaka Bop Records back in 1988, the Talking Heads frontman has made it his mission to disseminate tunes from places both near and far. “The initial concept was no concept,” Byrne has said of the label. Begun as a means of releasing a set of Brazilian music compilations, Luaka has gone on to distribute myriad world music artists and, eventually, some of the States’ more avant-garde noisemakers, including young up-and-comers like Javelin, Delicate Steve, and The Terror Pigeon Dance Revolt, who stop by the Biko Co-op Garage this Friday, March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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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증오하는 나라! 예술가의 선택은…

조원희 씨의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 감상문

하지만 이 아티스트는 단순히 자전거를 타고 전 세계를 유람하며 어떤 볼거리가 있고, 또 어떤 명소를 가 보았는가를 기술하는 데 자신의 문장력을 낭비하지 않았다.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일단 그는 자전거를 이용해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순례한다. 고도 산업화는 어떻게 대도시를 망쳤으며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은 어떻게 파괴되었는지 등의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문제부터, 자동차 전용 도로가 아니면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할 수 없는 도로 시스템에 대한 비판 역시 빼놓지 않는다. 자동차라는 괴물에 철저하게 의존하고 살 수밖에 없는 미국의 도시들을 자전거로 거닐면서 인간이 얼마나 불편하게 살면서 그것을 망각하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또 그런 도시의 변화 속에서 시민들은 어떤 계급적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역설하는 부분에서는 박해천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자음과모음 펴냄)가 연상되기도 한다.[전문 보기]

Caetano Veloso & David Byrne – Live At Carnegie Hall 리뷰

Byrne과 Caetano Veloso가 주요등장인물인(첼리스트 Jacques Morelenbaum 과 퍼커션 주자 Mauro Refosco가 함께 하는) 2004년에 녹음된 라이브 앨범은 우리를 카네기홀의 공연현장으로 데려간다. 트로피칼리스모에서 펑크락에 이르기까지 거의 역사에 가까운 20세기 팝음악의 관통하는 이 두 중량급 선수들의 두드러진 명성은 이 조합이 음악적으로나 가사적으로도 잠재력이 있을 것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다.[전문 보기]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

데이빗번의 책 “예술가가 여행하는 법”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본격적인 음악에 관한 책이 아닌 점이 아쉽지만 종합 아티스트로서의 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국내 팬들에게 제공된 셈이다.

목차

내가 속할 수 없는 곳 미국의 여러 도시

  • 조만간 사라져야 할 것들
  • 번창할 수 있을까
  • 가짜 같은 현실, 진짜 같은 세트
  • 현실도 별반 다를 게 없다
  • 영광과 배신으로 얽힌
  • 불량한 공간
  • 보이지 않는 종교색
  • 대안 도시
  • 의미심장한 변화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되살아나다 베를린

  • 이게 왜 안 될까
  • 한쪽이 넘치면
  • 회귀
  • 어떤 행위예술
  • 감시와 검열의 나라
  • 정의의 기한
  • 자기기만의 긍정적 역할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이스탄불

  • 어쩌면 이리 쉽게
  • 동서양의 경계
  • 그래서 우리가 필요하다

포르테뇨의 낮과 밤 부에노스아이레스

  • 라틴 파리
  • 음악의 도시
  • 창조적이고 초자연적인
  • 쉴 새 없이 가로지르며
  • 뉴욕은 어떻습니까
  • 마냥 감격스럽다
  • 축구교의 신도들
  • 포르테뇨의 낮과 밤

우리 모두 이야기 속에 살고 있다 마닐라

  • 여기 사랑이 묻혔노라
  • 친밀한 관계
  • 자기 복제 건축물
  • 역사 강의
  • 심플리 더 베스트
  • 디스코드림의 땅

이곳에서 당신은 불청객일 뿐 시드니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 이곳에서 당신은 불청객일 뿐
  • 무언가를 상기시킨다
  • 붉은 내륙

이 모든 것은 표출될 수밖에 런던

  • 오래된 도시
  • 현실을 모방한 세계
  • 이런 게 바로 노래
  • 문화적 고정관념
  • 건달과 신사

유토피아보다 풍자 샌프란시스코

  • 한바탕 빠져 볼까나
  • 평화와 사랑의 어두운 그늘
  • 주류와 비주류
  •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방식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뉴욕

  • 뉴욕의 정서
  • 조그만 공장들의 도시
  • 뉴욕의 정신없는 구시가지
  • 뉴요커들이 자전거를 타는 방법
  • 삶의 균형

나오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조건

부록 1 나는 어떻게 자전거 활동가가 되었나

부록 2 자전거 보안 조치

Tom Tom Club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

현재 Tom Tom Club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다섯 곡이 담긴 EP를 만드는 작업이다. 우선 이 앨범에는 스페인의 일렉트로니카 그룹 the Pinker Tones의 “Love Tape” 리메이크가 포함될 예정이다.

As with the Tom Tom Club’s previous five projects, a rotating cast of musicians are featured. Frantz and Weymouth told Billboard.com that the EP will include a remake of “Love Tape” by the Pinker Tones, the Spanish electronica group. “It’s been very exciting,” Frantz said. “We recorded it with the touring band we have, and it sounds really great.”(더 자세한 소식 보기)

Talking Heads의 새 DVD Chronology 등에 관한 이야기

Talking Heads의 새 DVD Chronology와 밴드의 해체에 관한 상념, 그리고 Tom Tom Club에 관한 이야기등

Watching the new Talking Heads DVD “Chronology” — a set of live and mostly early-career performance footage — made drummer Chris Frantz feel “tons of feelings, both positive and kind of sad, but mostly positive.” And, he adds, “It also makes me think, like, whose idea was it to stop this band anyway?”(전문보기)

David Byrne의 라이브앨범 발매 소식

3월 13일 David Byrne과 Caetano Veloso 가 카네기홀에서 가졌던 공연에 대한 라이브 앨범이 발매된다. 이 공연은 2004년에 있었고, 당시 NPR을 통해 방송되었던 공연이다. 트랙리스트는 아래와 같고 더 자세한 소식은 이 곳을 참고하시길.

1. “Desde Que o Samba é Samba” (Caetano Veloso)
2. “Você é Linda” (Caetano Veloso)
3. “Sampa” (Caetano Veloso)
4. “O Leãozinho” (Caetano Veloso)
5. “Coração Vagabundo” (Caetano Veloso)
6. “Manhatã” (Caetano Veloso)
7. “The Revolution” (Caetano Veloso and David Byrne)
8. “Everyone’s in Love With You” (David Byrne)
9. “And She Was” (David Byrne)
10. “She Only Sleeps” (David Byrne)
11. “Life During Wartime” (David Byrne)
12. “God’s Child” (David Byrne)
13. “Road to Nowhere” (David Byrne)
14. “Dreamworld: Marco de Canaveses” (Caetano Veloso and David Byrne)
15. “Um Canto de Afoxé para o Bloco do Ilê” (Caetano Veloso and David Byrne)
16. “(Nothing But) Flowers” (Caetano Veloso and David Byrne)
17. “Terra” (Caetano Veloso)
18. “Heaven” (Caetano Veloso and David Byrne)

“Talking Heads가 The Ramones보다 훨씬 혁신적이었다.”

그렇다. 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바지 속에 지네가 들어있는 것처럼 춤을 추는 긱스러운 사내, 또는 음악의 천재 David Byrne으로 알려진 사내다. 그는 Bowie 이래로 음악적 리스크를 가장 크게 진 사람이다. Byrne의 다이나믹한 개인적 비전과 소리를 이용한 실험에 대한 자발성은 그의 그룹을 그들의 음악생활 동안 직선적인 펑크팝의 기풍을 유지했었던 The Ramones와 차별화시켰던 점이다.
Yeah, the geeky guy in the ill-fitting suits who dances like he’s got a centipede in his pants, otherwise known as musical genius David Byrne. He’s music’s biggest risk taker since Bowie. Byrne’s dynamic personal vision and willingness to experiment with sound are what separates his group from The Ramones, who maintained a straightforward punk-pop ethos throughout their catalogue.

전문읽기

RIP – James Rizzi

James Rizzi 라는 아티스트가 현지 시각으로 12월 26일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61세. 그는 Tom Tom Club의 앨범 커버를 그린 화가다. 이 커버가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Chris와 Tina는 James가 첫 싱글 Genius of Love의 뮤직비디오의 작업에도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James Rizzi 2008 (cropped).jpg
James Rizzi 2008 (cropped)” by James-rizzi-2008.jpg: peter schmelzle
derivative work: Wo st 01James-rizzi-2008.jpg.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그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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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로 부른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Kyle Hollingsworth라는 가수가 Talking Heads의 히트곡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를 리메이크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가수의 보컬만으로 채워진 아카펠라로 리메이크했다. 다시 말해 이 트랙에서의 모든 것들은 목소리로 부르거나 연주된 것들이다.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A Cappella] by Kyle Hollingsw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