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Frantz 인터뷰

당신이 진행하고 있는 레코딩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지금 노래작업 중인데, 꼭 앨범을 위해서일 필요는 없죠. EP일까요?

“사실 우린 지금 하나 준비 중입니다. 우리는 진작 끝내길 바랐지만 공연 때문에 그러질 못했어요. 지난달엔 몇몇 곡을 녹음했어요. 티나는 바로 지금 보컬을 녹음하고 있죠. 그리고 내 생각에 그 곡들은 내년에 준비될 것입니다. 우린 다섯 곡정도 준비 중입니다. 전체 앨범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일이고요. 요즘 사람들은 그저 한 두곡을 듣기 원하죠. 전체 앨범에 빠지진 않아요. 그건 괜찮고요. 우리는 여전히 멋진 것들을 선사할 것입니다.”

신곡들을 묘사하자면요?

“펑키(funky)하고 매우 자연스러운 소리에요. (웃음) 과도하게 작업한 것은 아닙니다. 진짜 드럼을 썼고요. 난 시퀀스 작업이 된 그런 것들을 생각할 수 없어요. 모든 것은 사람들이 연주한 것입니다. 생생하죠.”

펑크(funk)를 발견하며 당신은 어떻게 진화했나요?

“난 7학년에 James Brown에 빠졌어요. Stevie Wonder도 당시 매우 펑키했죠. 그리고 그 뒤에 Parliament-Funkadelic에 정말 확 갔어요.”

The Remain In Light 시절에 당신은 어떤 것들을 들었나요?

“우리는 많은 아프리카 음악을 들었었죠. 비록 우리가 Manu Dibango, King Sunny Ade and Fela에 빠져 있었지만, 그 이전에도 그런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난 그 드러머들의 연주 스타일을 내게 적용하려고 했었죠. 내가 했던 것이 진짜배기였던 것은 아니고 Talking Heads가 진짜 아프리카 음악을 한 것도 아니지만 그것에 다소 영향을 받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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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감동사연

Chris Frantz님께서 트위터의 내 계정(@TalkingHeadsNet)을 팔로우하셔서 감동먹고 편지를 보냈더니 친히 답장을 해주셨다. 신곡을 준비 중이시라는 “Working on some new tunes now!” 내 원래 DM과는 약간 동떨어진 내용이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여하튼 감동의 도가니탕이랄 수밖에….

Tom Tom Club을 시작했을 때의 David Byrne과 Chris Frantz의 갈등

Tom Tom Club을 시작했을 때 이미 당신 둘과 David Byrne 사이에는 갈등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Talking Heads가 10년이나 비틀거리면서도 지속되었습니다. TTC의 초기 싱글들의 상업적 성공이 TH를 지속시켰다고 생각하세요?
There were already tensions between you two and David Byrne when Tom Tom Club started, and yet Talking Heads still managed to stumble on for another decade. Do you think the commercial success of those early Tom Tom Club singles helped prolong the Heads?

CF : 네. 정말 그렇습니다. David이 언제나 TH 바깥에서의 경력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그는 그것을 그의 발전의 한 단계로 인식했을 뿐이죠. 그리고 난 우리가 첫 앨범에서 엄청난 레코드를 팔아치웠고, 방송을 많이 탔고, 사람들이 우리 노래들을 샘플링했다는 사실 때문에 David은 ‘오~ 이 친구들이 아직 내게 쓸모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 그러나 David의 마음에 축복을. 우리가 함께 해낸 것은 정말로 놀랍고 뛰어난 것이기 때문에 난 정말로 그를 폄하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알잖아요. 누구도 완벽하진 않아요.
CF: It actually did, yes. It’s really no secret that David always had his sights set on a career outside Talking Heads – he felt like that was just one phase of his development. And I think the fact that we were selling tons of record on our first album, and getting lots of airplay, and having people sample our songs – that made David think, ‘Oh, maybe these people are still of value to me.’ Ha! But bless David’s heart, I don’t really want to disparage him because the stuff that we did together was so remarkable and outstanding… but, you know, nobody’s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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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Frantz와 David Byrne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

Tom Tom Club의 성공적인 공연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Chris Frantz에 관한 소식과 인터뷰 등이 계속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자연히 Talking Heads의 재결합이랄지 David Byrne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흥미롭게도 이번 기사에서는 Chris Frantz와 David Byrne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그들은 이메일로만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한다.  Chris는 나머지 인터뷰에서 David이 서로 의사교환을 할 필요가 없는 전문연주자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말로 그들이 Talking Heads 시절에 음악에 관한 견해차가 있었음을 내비치고 있다.

암튼! Chris옹 David옹 어서 예전의 좋은 우정을 되찾으세요!

“David’s preferred means of communication the past decade has been email,” says Frantz witheringly. “He doesn’t really care about seeing us face to face, email is fine with him, so that’s the way we communicate.[더 보기]

Talking Heads의 재결합에 관한 Chris Frantz의 견해

지난번 David Byrne이 Talking Heads의 재결합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은 전했는데, 이에 반해 Chris Frantz는 David이 마음만 연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Tina는 David에 대해 “다시 우정을 나눌만한 사람이 아니”라고까지 이야기했지만 Chris는 여전히 위대했던 밴드의 재림을 원하는 듯 하다.

Given the lofty esteem in which Talking Heads are now held, surely it would make sense to reform for some live shows at the very least?
“Tina and I would love it to happen and I know Gerry would too, but it seems like that it’s not on our singer’s agenda, so we’re not holding our breath,” Frantz answers. “Anyway, the doors are open if David [Byrne] wants to come knocking.”[출처]

인용한 기사는 이러한 Chris의 바람이외에도 그들이 프로듀스했던 Happy Mondays와 관련해서 벌어진 해프닝 등 재밌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Chris Frantz Says

Chris Frantz: We recorded Genius of Live in front of an audience of friends and neighbors just after September 11. 2001, which was a desperate time in America. We were hoping to counteract the bad feeling by having some good, funky rock and roll music, but the record never got a proper release. So about a year ago our friend Tomas Cookman [who runs Nacional Records] said, “I’ve been playing this live record and people keep saying, ‘Who’s that? That sounds really badass.’” So we agreed to have him re-release it with a bunch of remixes, including some by these Latin Alternative artists. The first two Tom Tom Club albums were big in Latin America, which I had forgotten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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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Frantz, jambands.com과의 인터뷰

당신들이 Talking Heads의 사이드프로젝트로 Tom Tom Club을 시작한지 거의 30년이 되어가네요. 밴드의 결성이 이루어지고 발전했던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나요?

시작은 Talking Heads가 80년대 초 매우 성공적이었던 당시였어요. 우린 Remain in Light 레코드 작업을 했고 전 세계 공연을 했고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리드싱어 Byrne 씨께서 솔로앨범을 하기로 결정했죠. 그는 우리에게 솔로앨범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는데 다만 “난 이걸 할 건데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죠. [중략] 그러자 키보드 Jerry가 “음. 만약 David이 솔로앨범을 한다면 나도 해야지”라고 생각했죠. [중략] 그래서 Tina와 난 “빌어먹을 우린 어떡해야지?” [중략] 운좋게도 Island Records의 Chris Blackwell이 리듬섹션도 종종 레코드를 주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어요. 늘 그렇지 않지만, 그러나 자주, 특히 레게나 펑크(funk)에서 말이죠. 그 리듬섹션은 레코드를 주도하죠. [중략] 알다시피 David은 그의 작업을 했고 Jerry도 그의 작업을 했지만 진짜 히트한 것은 Tom Tom Club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와 놀랍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난 그리 놀라지 않았는데 그것은 Tina와 난 음악적으로 이야기할 때 Talking Heads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대단히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에요. 여러 이유로 많은 이들이 그것을 원맨쇼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원맨쇼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Tom Tom Club의 성공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Chris 옹. 오랜 세월 시달리는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되는. 전문보기

Chris Frantz

Charton Christopher Frantz 는 1951년 5월 8일 켄터키의 포트캠벨의 군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5년에 피츠버그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거기서 The Hustlers라는 스쿨밴드에서 활동했다. 1969년 3월 The Hustlers는 The Beans로 ‘발전’하였다. 거기서 Chris는 드럼을 Randy Linhart는 키타와 보컬을 맡았다. Lloyd Stamey는 베이스와 보컬을, Sebastian De Nunzio는 키보드와 보컬을 맡았다.

피츠버그는 남의 눈에 띌 수 있을만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은 New York으로 옮겼다. 그리고 St. Marks에 있는 The Electric Circus에서 둥지를 틀 수 있었다. 오래 가지는 않았다. 매니저는 그들 자신의 노래가 아닌 탑40 곡을 연주하길 원했고 Chris는 1970년 7월에 Rhode Island 디자인 스쿨로 떠나 버렸다.

학교에서 그는 David Byrne과 Tina Weymouth를 만났고 그들은 the Artistics라는 이름의 밴드를 조직하였다(이 밴드가 바로 Talking Heads로 발전한다). 1980년 그는 Tina Weymouth와 함께 Tom Tom Club을 결성한다. 1996년에는 Tina Weymouth, Jerry Harrison과 함께 The Heads라는 사실상 David Byrne이 빠진 Talking Heads 재결성 – 물론 이것이 재결성이냐 하는 것은 의문시된다 – 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도 한다. 이 프로젝트는 Debbie Harry등 객원싱어들이 노래를 불러준다.

그는 Stylus Magazine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50명의 드러머에서 12위에 선정되었다.

공동작업:

  • Robert Palmer의 ‘Clues’ 드럼 담당
  • Kurtis Blow의 ‘These are the Breaks’ 드럼 담당
  • Ziggy Marley의 ‘Conscious Party’ 프로듀스(Tina Weymouth와 공동작업)
  • Ziggy Marley의 ‘One Bright Day’ 프로듀스(Tina Weymouth와 공동작업)
  • Happy Monday의 ‘…Yes, Please !’ 프로듀스(Tina Weymouth와 공동작업)
  • Los Fabulosos Cadillacs의 ‘Rey Azucar’ 프로듀스(Tina Weymouth와 공동작업)
  • Angelfish의 ‘Angelfish’ 프로듀스(Tina Weymouth와 공동작업)
  • Zita Swoon의 “Bananaqueen” 리믹스
  • Gorillaz의 백킹보컬과 퍼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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